30대가 되기전에 꼭 해외여행을 해보고 싶었습니다.아직 2년이나 남았지만...일 때문에 더이상 시간이 없다고 판단하여,한 여름에 일본 오사카를 다녀 왔습니다.남자 둘이서 오사카여행을 선택 한 이유는 일어영어중국어불어 하나도 못해도여행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말 때문이었습니다.물론 그 말은 정답이었죠. 여행을 준비하면서 친구한테 자신있게 일본어 실력을 어필해 왔습니다.다년간 덕질로 일본어 듣기가 가능했고(애니에 나오는 말만...)어느정도 단어는 알고 있었기에 일본사람과 아리가또 좀 쳐볼까 기대반 걱정반여행이 정말 기다려지더군요. 현지에 도착하고 귀국 할때까지 현실은 시궁창...일본 사람과 대화해본건 다섯손가락 안에들고 그 대화도"이거 주세요" "비어 오네가이" "아리가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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