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인터넷 과연 LTE 보다 빠를까? 속도차이의 진실

5G 인터넷이 보급된 지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3G에서 LTE로 넘어오고 LTE에 적응 한 사람들이 5G를 사용했을 때 과연 체감이 있을까요? 저도 현재 LG유플러스에서 5G를 사용 중인데 실망이 큰 편입니다. 핸드폰에 5G가 떠있다가도 LTE로 바뀌는 것을 보며 '이런 식으로 서비스를 하는데 돈을 받아먹어?'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통신기술의 발전은 상당히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기존 아날로그 음성통화에서 3G부터는 인터넷 스마트폰이 보급되었고, 4G부터 본격적인 스마트폰 인터넷 속도가 나오기 시작했죠. 실제로도 LTE를 사용하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한민국 LTE 속도에 큰 불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5G가 출시를 하게 되었고 기존에 LTE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느려진 LTE의 속도에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됩니다.

5G의 정식 명칭은 IMT-2020으로 이는 국제 전기통신연합에서 정한 5세대 통신규약입니다.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 Gbps, 최저 다운로드 속도가 100 Mbps인 통신기술입니다.

 

 

 

5G와 LTE의 큰 차이는 주파수 차이에 있습니다.

주파수는 1초당 동일한 상태가 반복되는 횟수를 말하며 단위는 헤르츠(Hz)입니다. TV 화면은 60 헤르츠를 사용하기 때문이 초당 60분 깜빡거립니다. 휴대폰 단말에 사용되는 주파수는 주로 800 mhz, 1.8 ghz, 2.1 ghz 등이 있으며, 다양한 주파수를 필요한 용도에 맞게 사용됩니다.

LTE의 주파수는 2~3 ghz이지만 5G는 자그마치 28 ghz에 해당합니다.

엄청난 차이가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사용함에 있어 큰 체감이 안된다는 것이 문제죠.

 

 

5G의 장점으론 조금 더 빠른 원격제어가 가능합니다. VR기술이라던지, 기계의 원격조정이라던가 보다 세밀하고 빠르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5G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의 전자기기들에게 연결 접목이 가능하고 이를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드론 기술 또한 5G 기술의 한 가지라고 볼 수 있죠. 아직까진 좀 더 보완되고 발전해야 하는 기술이지만 몇 년이 지난 후에는 지금의 불편함이 없이 언제 어디서든 5G를 원활히 사용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지금 통신비는 너무 창렬입니다. 반이 LTE인데 돈은 두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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