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교토 게스트하우스/호텔 추천!

 

일본 오사카여행 교토 숙소 추천

' 스마일 호텔 '

 

 

 

원래 오사카를 먼저 둘러보고 교토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다.

남자들의 꼼꼼하지 못한 일처리가 우리 여행에 큰 지장을 미치게 되는데..

비행기표를 예매했던 친구가 우리가 말 맞췄던 일정보다 하루 더 빨리 비행기를

예매해버린걸 뒤늦게 알았다.

빨리 기존의 숙소를 예약취소하고 일정을 앞당겨서 숙소를 예매하려 했지만,

이미 예약은 꽉 찼고 오사카를 먼저 가게되면 교토에서 노숙을 하게 생겼다.

어쩔수 없이 교토를 먼저 가고 오사카로 넘어가기로 결정했고,

급하게 찾아본 호텔이 바로 '스마일 호텔'이다.

 

 

 

 

기존의 숙소보다 3만원 정도 비싼 숙소였지만, 어쩔수없이 예약하고 이용하게 되었다.

평일 1박 7만원 정도. 물론 아고다 호텔스컴바인 이런 중매업체를 통해서 예매했다.

처음엔 괜한 돈이 더 들어가게 되어서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훗날 생각해보면 그 호텔이 일본 숙소중에서 최고 였구나... 생각하게 된다.

 

 

 

 

 

화장실은 생각보다 좁지만 있을건 다 있고 매우 청결하다.

호텔에서 구비해준 샴푸,바디워시는 별로 좋지 않다.

 

 

 

 

말이 호텔이지 한국으로 치면 모텔이랑 비슷한데,

그건 한국의 숙박업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한국인눈이 높아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신 이마미야 역 바로 옆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랑 비교 자체가 안된다.

돈 3만원만 더 주면 개인 화장실 욕실을 갖게 되는데 이게 얼마나 편리한 것인지

여행의 피로감을 느껴본 사람들만 알 수 있다.

남자끼리 여행하는 숙소로는 과분하고 연인 or 여성분들끼리하는 여행에 추천한다.

교토역과 버스로 7정거장 정도 이고, 기온거리와는 거리가 멀다는게 단점이다.

 

 

일본공항에 처음 내리게 되면 특유의 일본냄새(간장냄새)가 나는데,

이 호텔은 그런 냄새가 안나서 더 좋았던것 같다.

(외국인들이 말하길 인천공항에선 김치냄새가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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