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 모닝 소음 : 끼릭끼릭/귀뚜라미/에어컨켤때 대처방법

올뉴 모닝 소음 : 끼릭끼릭/귀뚜라미/에어컨켤때



올뉴모닝 오너분들 안녕하세요 ㅎㅎ

이 포스팅을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는건 본인의 모닝에서

가속시나 에어컨을 켰을때 나는 소음의 정체를 알아보고자 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심각한 문제는 아닙니다.

엔진은 캠축과 크랭크축 두개의 축을 연결하는 타이밍 벨트(타이밍 체인)에

의해서 회전을 하게 됩니다. 그 회전하는 힘을 이용해서 발전기(제네레이터), 

컴프레셔(콤푸), 물펌프 등을 돌려주어서, 에어컨을 나오게 하고 배터리를 

충전시켜주고, 냉각수를 순환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런 엔진의 회전력을 저 많은 부품들은 한번에 연결하는것이 외벨트,팬벨트,휀벨트

라고 합니다. 


이 벨트는 소모품이고, 벨트가 닳게 되면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올뉴모닝의 경우 벨트의 수명이 1년 2만키로 정도 밖에 안됩니다.

끼릭끼릭 마치 귀뚜라미가 우는 듯한 소음이 난다면

99.9% 벨트소음이며, 가까운 오토큐나 정비소에서 2만원 내외의 금액으로

정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간혹 벨트의 장력을 조절해서 벨트를 더 사용 할 수 있다는말을 보셨을텐데

정답이긴 합니다만 그리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벨트를 교체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는 장력을 조절해서 타야겠지만,

벨트를 교체한지 2만키로가 다되어가거나 1년이 넘었다면

쿨하게 벨트를 교체하시는게 나중에 벨트의 터짐 or 끊어짐으로 고생을 안합니다.


1. 끼릭끼릭, 귀뚜라미 소음이 난다면 벨트소음이다.

2. 정비소에 입고하여 장력 조절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조절이 가능하면

조절해서 조금 더 벨트를 사용해도 된다.

3. 장력 조절마저 불가능 하다면 벨트를 교체해야한다.


소모품의 개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기름만 넣고 오일만 보충하면

차는 굴러가는게 아니에요? 물어보시는데 매우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나중에 큰돈 들어갈 생각은 안하고 지금 당장의 교체비용으로 엔진미션을

혹사시키는게 보고 있으면 눈물이 다 날 지경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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