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기(오레모노가타리) 영화 주관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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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8. 28.
내이야기 (오레모노가타리)
만화원작으로 현재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
애니로도 성공했고, 영화화가 예상 되던 작품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영화화 되어서 놀랬습니다.
내이야기의 간단한 줄거리는 마초남 타케오가 치한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는
여주인공 야마토를 구해주면서 서로 좋아하게 되는 매우 단순한 이야기지만,
두 주인공의 순진무구한 내면 감정들을 느끼면서 보낸 달달한 맛이 일품인 작품
순정만화에 더 가깝지만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이유는,
객관적으로 못생기고 근육질에 덩치만 큰 타케오가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주에게
무한 사랑을 받는 다는 소재가 많은 평균이하 남성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 물론 나도 평균이하...너무 달달했다..)
여주인공역을 맡은 (나가노메이)
연기를 너무 잘하길래 데뷔한지 오래되고 나이가 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99년생이란 말을 듣고 깜짝놀랬었다.
영화를 봐야 알겠지만, 내이야기의 주인공역으로 너무 잘어울리고
연기 또한 매우 훌륭했다. 너무 사랑스워서 아까울정도.
물론 남주 또한 타케오와 이미지가 너무 비슷해서 내내 웃으면서 영화를 봤다.
일본 러브코미디 영화를 찾는분들에게 추천한다.
일본 특유의 오그라드는 연출도 없어서 매우 좋았다.